Universal_Principles_of_UX / Empathize / 2.19 디지털 문해력의 차이를 허용하라.
2.19디지털 문해력의 차이를 허용하라.
사람마다 다른 디지털 문해력에 대처하는 것이 좋은 디자인이다.
TL;DR
2001년, 교육학자 Marc Prensky는 Digital Native(디지털 원어민)와 Digital Immigrant(디지털 이민자)라는 용어를 대중화했다. 디지털 원어민은 세계과 완전히 디지털화 된 이후 태어난 사람이고, 디지털 이민자는 인터넷이 없는 문화에서 성장한 사람을 의미한다. 디지털 문해력은 세대별로 엄격하게 나누어지는 것은 아니지만, 어느 정도 세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.
일반적으로 다양한 수준의 디지털 문해력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할 때(예: 병원, 박물관 웹사이트), 그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문해력에 상관없이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. 다시 말해, 디지털 문해력이 가장 낮은 사람들까지 고려해야 한다.
직접적인 방법으론, 두려움이나 혼란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을 중요한 목표로 삼는 것이 있다. 상호작용과 언어는 맥락에 맞으며 쉽게 이해될 수 있어야 하고, 사람들 각자의 속도에 맞춰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. 또, 충분한 도움말과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데 추가적인 노력을 들여야 한다.
범주 간 관계를 보여주는 기억 보조 도구(예를 들면, 색상)와 유연한 학습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인터페이스의 더 복잡한 부분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 디자인을 할 수도 있다. 또, 디지털 문해력이 낮은 사람들이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는 경우, 시스템 자체적으로 품질 관리를 돕도록 디자인할 수 있다.